최홍만이 7년만에 나선 복귀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최홍만은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루잉슝PFC’ 주최 킥복싱 대회에서 중국의 저우진펑 선수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7년 만에 복귀전에 나선 최홍만은 자신보다 키가 40cm가 작고 몸무게가 88kg이나 가벼운 중국의 저우진핑 선수에게 패 한 것인데요
쉴새 없는 발차기로 최홍만을 몰아붙인 저우진핑 에게 승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최홍만은 시종일관 방어만 하면서 결룩 이렇다할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로 실망스런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경기전 최홍만은 압도적인 키와 몸무게로 상대방 선수인 저우진펑에게 압도적인 차로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저우진펑의 노련한 플레이에 휘말려 경기 내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홍만의 판정패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특히 동료 격투기 선수인 권아솔은 sns를 통해 최홍만을 강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상솔은 최홍만의 경기 전부터 “중국 꼬맹이와 경기를 가진다” 라며 최홍만을 비꼬았는데요 이후 최홍만의 판정패 후에는 “최홍만 172cm 중국선수에게 졌다. 국제적 망신 중에 X망신을 당했다. 순실이 다음은 또 너냐” 라며 최홍만을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권아솔은 지난 4월 로드 FC 경기 전에도 최홍만을 향해 “운동을 그만해야 된다” 라며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등 도발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홍만은 올해 만 36세로 스포츠 종목에서는 고령의 나이인데요 실제로 최근 연달아 패배와 함께 전성기 에 비해 기량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홍만 선수는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현역의 빠른 선수를 따라 잡으려고 하다보니 폼이 흐틀어지면서 빈틈이 보이게 되면서 패배와 이어지는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이번 패배 역시 스피드를 보강하지 못한 채 경기에 임하도 보니 자신보다 휠씬 체급이 아래인 저우진펑 선수에게 패배하는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