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트와의 원정 경기에 명단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한국시간 4일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유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토트넘의 20명 선수 명단에는 최근 벤피카에서 임대 영입한 스트라이커 카를루스 비니시우스를 비롯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루카스 모라 등과 함께 손흥민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손흥민이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라며 토트넘 선수단 버스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손흥미느이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고 교체되었는데요
경기 종료 후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을 다쳤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은 한동안 팀을 떠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소식에 축구팬들은 손흥민을 응원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는데요
또한 여러 언론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장기 결장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팬들의 근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16강, 그리고 지난 2일 마카비 하이파 와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모리뉴 감독은 첼시전 이후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거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는데요
모리뉴 감독의 발언으로 손흥민이 큰 부상이 아니고 빠른 복귀가 가능하는 희망이 생겼는데요
이후 모리뉴 감독은 마카비 전후 “손흥민의 상태를 지켜볼 것” 이라며 “손흥민이 맨체스터에 있을 수도 있다. 그가 뛴다거나 못 뛴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기다릴 뿐”이라고 말해, 손흥민 부상을 가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손흥민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해졌습니다.
한편 손흥민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