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이 20년 전의 연인 서희원과 결혼한다.
구준엽 서희원 결혼은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구준엽 결혼 스토리는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클론’은 대만 진출을 하면서 서희원(쉬시위안)을 처음 알게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1년 정도 교제를 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하고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시는 연예인들의 연애에 대해 대중의 시선이 매우 보수적이었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클론’ 구준엽과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열애에 대해 소속사에서도 반대가 심했다고 해요
이에 구준엽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서희원(쉬시위안)도 이해해주었다고 해요
2011년 서희원(쉬시위안)은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는데요
황샤오페이가 평소 대만에 대한 비하발언을 자주 했고, 두사람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2021년 11월 이혼을 하게 됩니다.
구준엽은 과거의 연인 서희원(쉬시위안)의 이혼소식을 접하고 20년전 휴대폰번호로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20년전 그 전화번호가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20년 만에 연락이 된 두 사람은 몇 달간 영상통화로 데이트를 했고, 코로나19 인해 외국인은 대만인의 가족이 아니면 대만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계속 청혼을 해 서희원(쉬시위안)이 받아들이면서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준엽은 결혼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는데요 한국은 물론 중국어로된 결혼 발표문도 함께 전해 대만 팬들에게도 결혼 사실을 전했습니다.
구준엽과 결혼한 서희원(쉬시위안)은 대만에서 톱스타로 꼽히는 국민배우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한자음 이름인 서희원으로 알려진 배우입니다.
1976년 생으로 구준엽보다는 7살 연하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여동생과 함께 그룹 활동을 했고 2001년 대만판 꽃보다남자인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신차이 역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큰 유명세를 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