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86세)가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 치료 중이다.
신구는 지난 1월부터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즈그 문트 프로이트’역으로 출연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일 공연 종료 후 입원해 현재로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라스트 세션’의 제작사 파크 컴퍼니 측에 따르면 신구는 최근 건강이 안 좋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관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지 않고 계속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신구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했지만 주변에서 설득해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프로이트 역은 배우 오영수로 대체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관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온 신구는 지금의 상황을 너무 힘들고 미안해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86세인 신구는 60년 가까이 영화, 드라마, 연극 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적인 대배우인데요
이번 기회에 푹 쉬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