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거부 영아사망]
엄청난 엄마 와 아빠 자식보다 종교가 우선인가?
기가 막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은 바로 그런 일인데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2개월 영아가 “수혈은 교리에 어긋난다”는 부모의 반대로 수술을 받지 못해 끝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 났습니다.
지난 12월 서울 소제 A모 대학병원에서 선천성 심장 기형을 앓던 생후 2개월 이 모양이 제때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해 지난 10월 사망한 것을 밝혀졌는데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양은 태어날 때부터 대동맥과 폐동맥이 모우 우심실로 연결돼있어, A모 병원으로 옮기기 전 서울 B모 종합병원에서 수혈이 필요한 폰탄 수술을 받아야 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양의 보모는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수혈을 거부하자, B병원은 지난 10월 자체윤리위원회를 연 끝에 이씨 부부를 상대로 ‘진료 업무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에 법원은 “자녀의 생명. 신체의 유지와 발전에 저해되는 친권자의 의사는 효력을 인정 할 수 없다”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씨 부부는 법원의 이 같은 판결에도 불복하며, 그 효력이 미치지 않는 A병원으로 이양을 옮겼고, 이양은 옮긴 지 일주일도 안돼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딸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이씨 부부는
“같은 증상의 다른 환자가 무수 혈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 며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같은 방식을 고수했을 것” 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떻게 자신의 딸이 그것도 아직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어린아이가 아파서 죽어가는데 종교를 핑계로 수술을 거부 할 수 있나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자신의 딸, 아들, 부모, 형제가 죽어가는데 종교 때문에 수술을 안 하실 건가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양의 부모는 살인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그 어떤 종교가 자신의 자식을 죽음으로 놀아 넣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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