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김상희의원 550만 대구 경북시도민을 멀 보는 건가!!
지난 14일 대구시. 경상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권영길, 김상희의원의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교육청 국정감사를 하는 자리라면 교육청에 관련된 감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권영길, 김상희 의원은 감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대구. 경북시도 민을 무시하고 펌하 하는 발언을 하고 지역차별 발언을 일삼으며 국회의원이라는 지휘를 이용해 대구. 경북시도 민을 농락 했다.
다음은 국정감사 녹취록 일부 입니다.
권영길의원 : “대구.경북이 보수세력의 총본산이라고 그럽니다. 그렇게 일컬어지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합니까?”
대구광역시교육감 우동기 : 일반적으로 그런 애기를 듣고 있습니다.
권영길의원 : 듣고 있지요? 경북교육감님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지요?
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 예
권영길의원 : 심지어는 펌하하는 용어로 보수세력의 총본산이 아니라 수구 꼴통 본산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듣는 데 대해서 억울 하지 않습니까?
대구광역시교육감 우동기 :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권영길의원 : 억울한 면이 있지요? 어떤 말씀을 제가 드리고자 하냐면 도시가 브랜드가 되어야 됩니다. 우리 부산, 지금 창원으로 됐습니만. 거기서 다니는 애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광주 시민은 이땅의 민주주의를 지켜왔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신장하고 있다’ 이렇게 떳떳하고 자부심을 가지거든요. 부산도 마찬가지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거 대구.경북이 그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부산.마산이 그렇게 됐던 것이 4.19혁명의 앞선 도화선 3.15의거를 중점적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구. 경북이 이 나라의 민주화의 요람지고 대구에서 민주화의 싹이 피어서 이 땅에 민주화의 꽃이 피었다, 대구. 경북 지역이 이 땅의 진보 요람지고 대구. 경북 지역이 이 땅의 불평등을 바꾸는 그런 곳이었다. 역사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지요?
대구광역시교육감 우동기: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후 감사와 상관없는 내용은 계속되었다.
또한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대구에 올 때마다 슬프고 안타깝다”, “과거 대국경북은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였는데 발전이 안되고 낙후돼 있다. 보수꼴통적 사고 때문에 대구가 이지경이 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청 감사는 뒷전이고 대구. 경북 욕하기에 정신이 없는 듯 하다.
남에 집에 찾아와 이 집은 전부 꼴통만 살고 있네 하는 것이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권영길, 김상희 “두 의원의 지역 모독 발언에 550만 시•도민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청 감사에서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자 김상희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구교육청의 왜곡되고 비합리적인 업무처리 때문에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안은 게 아닌가 지적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용어를 썼다”고 유감을 표했고, 권영길 의원도 지난 18일 국정감사 의사진행 발언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발언의 요지였다”며 “발언의 본뜻과 무관하게 본말이 전도되게 보도되고 지역민 자존심에 상처가 난 것은 큰 유감”이라고 말했다.
지역차별 발언을 하고 550만 대구.경북시도민을 무시한 발언을 장시간 하고도 고작 “유감”이라니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아무렇게 말해도 되는건가요?
저러고도 다음에 또 선거에 나와서는 잘하겠다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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