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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분화 가능성 주민 대피 불의고리 강진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 지하에서 수백 차례 지진이 일어나며 발리 화산 분화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발리 화산 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 같은 거대 지각판의 경계가 만나는 환태평양 조산대 일명 ‘불의고리’ 에 속해 있어 불의고리에 속해 있는 주변국이 발리 화산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발리 화산

불의고리는 전 세계 지진의 90%가 집중된 곳으로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 지역도 바로 불의고리에 해당 됩니다.

발리 화산

최근 불의고리 에서 잇달아 강진이 발생 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21일 일본 에서 규모 6.1, 같은날 바누아투 에서 규모 6.4의 지진, 9월 20일 대만에서 규모 5.7, 같은날 뉴질랜드 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 했습니다.

발리 화산

2000년대 이후 마치 도미노처럼 초대형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럼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한반도는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불의 고리에서 살짝 비껴 있지만 절대 안심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발리 화산

지난 40년 동안 가장 강력했던 지진 13개 가운데 9개가 2000년대에 집중되어 있어 언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리 화산

한편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 가능성으로 현재 3만 5000명이 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발리 아궁화산은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 했으며 당시 폭발로 1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발리 화산

발리 아궁화산 주변은 대피령에 앞서 지난 22일 지진 활동이 증가 하자 화산 경보 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였습니다.

발리 화산

위험 단계는 언제든 분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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