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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대한민국이다 – 엄마가 없었다면 지금 이자리..

김연아는17일 방송된 ‘퀸연아! 나는 대한민국이다’에서 어머니에 대해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의 불모지 였던 대한민국에서 피겨의 여왕에 오르기 까지 자신을 늘 곁에서 지켜준 어머니가 없었다면 이자리에 올수 없었다고 했는데요.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는 ‘피겨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운동이라 잘 끌어줘야 하는데 그때 제가 악역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코치에게 맡기고 그외 모든 부분은 어머니가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김연아는 이런 어머니가 미워보인적이 많다고 하며 항상 자신의 옆에서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과 수다 떨고 놀지 못했다며 엄마가 옆에 있어 긴장을 놓지 못했던 거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런 엄마가 없었으면 현재 자리까지 못 왔을거 같다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연아는 지난 3월 LA에서 열린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대 위에서 애국가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사연, 카메라가 늘 자신을 쫓아 편하게 옷을

입지 못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등 소소한 속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세계 탑 스케이터 스테판 랑비엘, 패트릭 챈, 시즈카 아라카와, 조니 위어 등이 출연해 김연아의 강인한 정신력, 엄청난 연습량 등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출처: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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