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계약금 1,000 원 무슨 일이?
이승엽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지난 8 년간의 일본 생활을 오릭스에서 마무리하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이승엽의 계약 기간은 11 월까지이다하지만 오릭스가 배려 해줘 전여 계약이 무효화되었고 이승엽은 11 월 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이 든 일본이든 어떤 팀과 협상을 할 수있게되었다.
▲ 이승엽 귀국 마중 나온 김제동과 함께
이승엽의 한국행은 삼성으로 돌아온다 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삼성과 이승엽의 하나의 끈으로 묶여져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부분을 잘 보여주는 내용으로 이승엽 계약금 1,000 원이라는 일화가있다.
이승엽의 계약금이 1000 원 이라니이게 무슨 말인가?
이승엽은 일본에 선수로 활약하면서도 삼성과 꾸준히 연락을하고 지냈다 고한다. 또한 올 시즌에도 몇 차례 전화 통화를했다고하는데 통화 중 이승엽이 “나중에 삼성에 돌아 가면 받아 주실 겁니가”라고 질문하자 삼성 관계자가 “당연히 친정 팀으로 돌아와 야지. 그런데 컴백 할 경우 계약금은 1,000 원이다. 무조건 1000 원에 계약해야한다고 말하곤했다고한다.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시절
서로 간의 농담이지만 삼성과 이승엽이 얼마나 단단한 끊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통화 내용이다.
사실 이승엽은 계약금과 연봉에 대해 연봉 협상이란 것을 해본 적이없는 선수이다. 구단에서 이승엽에게 맞게 알아서 연봉을 책정 해 주었고 이승엽이 일본으로 가기 전인 지난 2003 년 연봉 6 억 3,000 만원을 받았다.
삼성과 이승엽의 끈끈한 정은 이번 한국 시리즈에서 나타 났는데 오릭스에서 퇴단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발표하자 삼성에서는 당황했다고한다. 1 년 먼저 돌아온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니지만 그가 돌아 오는시기가 한국 시리즈에 총력을 가할 때였고 이승엽의 복귀로 기존 선수들의 동요가 생기지 않을가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 이었는데요 이런 삼성의 고충을 알아서일까요 이승엽은 삼성이 한국 시리즈에 우승 한 4 일 후 귀국을했고 그동안 언론에 노출을 자제 해 삼성의 선수들이 한국 시리즈를 무사히 마치는데 노력을했다.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시절
이제 2012 년 시즌은 삼성의 최강 타자 이승엽이 돌아온다. 2011 년 최강 팀이 된 삼성 이승엽의 복귀로 다시 한번 2012 년 최강 팀이되는 것을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