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탈퇴 이유 언니에게 괴롭히 당해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 했습니다.
권민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꺼져 썅년아” 라고 온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고 악플러 들에게 “나도 진짜 너무 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민아는 AOA 시절 한 멤버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 했는데요
권민아는 그 언니가 아빠가 돌아가시고 울고 있는 자신을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 울지마”라며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권민아는 상처가 되었지만 같은 차를 타는 타게 되어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잤다 라며 점점 자신이 망가지고 있다는걸 느꼈다고 하는데요
권민아는 그 언니때문에 자살 시도까지 했다 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어 권민아는 AOA 탈퇴는 정말 하기 싫었는데 자신을 싫어 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 탈퇴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최근 그 언니의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장례식장에 갔는데 권민아를 보자 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권민아는 “그냥 비워졌어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있어서 무서워” 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CKogOSn4Sx/
이어 자신의 공백기도 짐작 했다고 전했는데요
권민아는 “당연히 예상했지 이것 저것 배우거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 하면되겠다 했어, 근데 공백기 동안에도 참 많은 일들이 생기더라” 라며 “인터넷상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어 꼴보기 싫고 시끄럽고 듣기 싫어도 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잖아 나도 입이 있고 손이 있고 이제는 나도 내 자신이 컨트롤이 안되고 나엄마 때문에 살아 살아야지..”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권민아는 “이쁘게 안봐줘도 되구 관심 안줘도 괜찮으니까 조금만… 그냥 내버려두면 안될까? 내가 다 잘 못 했으니까” 라며 호소 했습니다.
권민아는 데뷔전 인터넷 얼짱으로 꽤 유명했습니다.
2014년 5월 3일 세바퀴에 출연한 에이핑크 정은지가 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공개 했는데요
정은지는 권민아가 학창시절 학교에서 예쁜 걸로 매우 유명했었던 친구 라고 언급 하기도 했습니다.
새침한 외모와 달리 AOA 활동 당시 성격이 제일 좋은 멤버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권민아는 2019년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