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3년만에 모습을 들어 낸 순간 세월호 인양을 하늘도 반기는 듯 기적처럼 세월호 구름이 등장 했습니다.
세월호 구름은 세월호 인양이 시작 된 지 하루만에 모습을 들어낸 오늘 오전 이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촬영 된 세월호 구름은 세월호 참사 당시 모든 국민들이 가슴에 달고 있던 바로 그 노란색 리본 모양의 구름 이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된 세월호 인양 작업은 현재 수면에서 24.2m 인양 된 상태 로 목표 인양 높이까지는 현재 11미터 남아 있는 상황 입니다.
당초 23일 오전 11시 13m 인양이 완료 된 것으로 보았는데요
세월호를 인양도 중 세월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벌어져 인양시간이 더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시작 되었는데요
세월호 밑 33개 철제빔을 66개 인양줄로 묶어 바지선이 양쪽에서 수평을 맞추며 세월호 인양을 시작 했습니다.
세월호 인양을 시작 후 세월호가 1m 들어올리는데 5시간 30분이 걸렸고 어젯밤 8시 50분 본격 인양이 시작 되었습니다.
새벽 3시 45분 우측선미가 드러났고 새벽 4시 47분 세월호가 수면 높이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세월호 선박과 바지선을 서로 묶어주는 고박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곧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후 세월호 를 좀더 높이 들어 올려 목표인 13m 까지 들어올려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해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싣고 목포신항으로 출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목포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는 20시간 정도 걸려 목포신항에 도착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