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조승연 중학교 수학50점에서 뉴욕대 까지 화려한 이력
2002년 21살의 나이에 ‘공부기술’ 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펴낸 조승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 한 조승연 작가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크쇼 단골손님인데요 지난 15일 방송 출연으로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조승연 작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국 비정상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4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출연진을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조승연 작가는 17살에 책을 쓰기 시작해서 현재 17권 이상의 책을 섰다면서 자신을 소개 했습니다.
실제 조승연 작가는 지난 1996년 ‘보너스점수와 댄스파티’를 시작으로 2016년 발행 한 ‘조승연의 영어공부기술’까지 18권의 책을 써 내기도 했습니다. 조승연 작가는 “외국어를 공부하다 보니 그 나라 역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내가 쓴 책들도 거의 그와 관련된 책들이다”라 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어,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로 대화까지 할 수 있다” 라며 “독일어는 혼자 배워서 발음이 이상하고 중국어도 독학으로 했다. 일본어는 이제 시작했다” 라 고 말했습니다.
특히 조승연은 이탈리아 여자친구 때문에 이탈리아어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이탈리아에 두 달 살았다” 라며 “하지만 장기간 만난 여자친구 덕분에 언어를 배웠다”라 고 말하며 이탈리아어로 싸우는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조승연은 프랑스 미술대학에 가기 위해 프랑스어를 잘해야 했다 라 고 말하며 “1년간 프랑스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살았다” 라 고 밝혔습니다.
조승연은 프랑스어를 잘하기 위해 프랑스 드라마, 영화를 보고 친구들도 프랑스인들로 바꿨다 라 고 말했는데요 또한 “책과 신문도 프랑스어로 읽고 프랑스 정당에도 가입했다” 라며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정치토론도 해봤다”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조승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 후 관심이 집중 되자 지난해 조승연이 ‘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공부에 대해 이야기 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당시 조승연은 “(미국)유학 전 국내에서 중학교 다닐 땐 수학 점수가 50점도 안나올정도로 성적이 부진했다” 라며 “책 읽기만 좋아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였고 수업 시간에 딴짓만 하다가 ‘이런 숙제가 무슨 의미가 있냐’ 라는 생각에 숙제를 안해가는 반항아였다” 라고 떨어 놨습니다.
이어 “하지만 미국 유학 후 고등학교 때 미국 학교의 우수 학생들은 학과 공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동시에 우수하게 하는 것을 보고 우연히 그들과 친해지게 되면서 공부에 대한 깨달음을 터득했다” 라며 공부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