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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가지고 온 선물

북한에서 7박 8일, 김정인 위원장과 면담

현대아산의 현정은 회장이 8월 17일 7박 8일의 북한 일정을 마치고 오후 2시 23분경 경의선 육로 통해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로 돌아 왔다.

현정은 회장은 김정일 위원장과 16일 오찬을 겸해 묘향산에서 4시간 동안 면담을 했으며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당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현정은

일정이 연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당초 김정일 위원장이 주말에 올라오라고 했는데 서둘러 방북을 하면서 면담이 지연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정은 회장이 이번 방북을 통해 여러가지 선물을 가지고 왔다.

먼저 136일 동안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유성진씨를 무사히 남쪽으로 돌아오게 했으며, 금강산 관광 재개, 비로봉 관광 개시, 부극의 관광에 대한 편의와 안전보장, 육로통행과 체류 관련 제한 해제, 개성관광 재개와 개성공업지구 사업 활성화, 백두산 관광 개시, 다가올 추석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다.

한편 현정은 회장은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는 정부이 사전 조율이 없었던 내용으로 앞으로 정부와 잘 조율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정은

그리고 800연안호에 대해서는 김위원장이 통일부 당국자 간에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며 잘 처리 될것일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현 회장은 `800연안호’ 나포 사건과 관련 “(김 위원장이) 통일부 당국자 간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현대아산은 현정은 회장이 이번 방북 성과로 인해 다시금 활기를 찾게되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경직되어 있던 남북관계에도 물길을 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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