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를 고발합니다.
똑 같은 요금을 내면서 다른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난 7월 초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기 전 SK브로드밴드 로 전화를 하여 이전을 신청 했고 상담원은 이사를 가는 지역도 현재와 동일한 광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광랜이 안 된다면 다른 인터넷 가입 해야 하는 상황 이였습니다. 업무상 대용량 파일을 전송 하고 전송 받는 일이 많아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다면 낭패를 볼 수 있고 PC방에서 파일을 전송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전 상담을 할 때 “현재 사용중인 상품과 동일한 광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 고 하더군요.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 부 터 였습니다 .
이사를 하고 인터넷을 설치 했는데요 인터넷 선이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선과 다른색 이란걸 알았습니다. 기존에는 초록색 선 이였는데요 이사를 와서 설치 한 인터넷은 유선방송케이블선 인 검은색이였습니다. 하지만 설치 기사는 속도는 80 Mbps 이상 나온다고 했습니다. 사실 80 Mbps 이상 나오더군요.
이후 사무실 정리를 하면 그 동안 사용하던 웹 서버(기존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웹 서버 몇 개의 사이트와 거래처 쇼핑몰의 주문서가 들어있음)에 인터넷을 연결했습니다. 당연히 서버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거래처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주문서 접속이 안 된다는 이야기 였고 그때 부 터 서버설정을 잘못 되었나 하고 이틀을 생고생 하면서 서버를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80포트에 있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광랜에서는 80포트가 열려있었고 여기는 80포트가 막혀 있다고 하더군요. 동일한 요금을 내고 있는데 왜 그쪽에서는 80포트를 사용하고 여기는 못 사용하나 SK브로드밴드로 수 차례 항의 을 하였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열어줄 수 없다 였습니다.
수 차례 고민을 하다 결국 서버를 임대하기로 결정하고 IDC 에 서버를 임대 하여 사이트 이전을 마쳤습니다.(다른 포트를 이용해 사용했다 하더라도 업로드 속도 때문에 사용불가)
그런데 정말 중요한 문제는 그 다음 부터 였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왠지 기존 보다 느리다는 느낌을 자꾸 받게 되었고 테스트를 해보니 다운로드는 80 Mbps 정도 나오는데 업로드가 10 Mbps 정도 나도 더군요 헐;;;;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한 것 입니다.
이때 부 터 SK브로드밴드로 수 차례 전화를 했고 기사 방문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다운로드는 최저 50Mbps 이지만 업로드는 최저속도에 대한 기준이 없다” 였고 “SK브로드밴드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해줄 수 없다” 였습니다.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이 또한 SK브로드밴드에 거짓말입니다. 기존 이사를 오기 전 사용하던 인터넷 상품 초록색선 FTTP 상품이라고 하더군요 이 상품을 사용하기 전 동일한 지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검은색 선 OOOW 상품이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당시에는 업로드 다운로드 모두 80이상 나왔다고 이 부분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 측에 이야기를 하니 “지역에 따른 편차가 난다” 그리고 “설치된 설로가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면서 “위약금을 안받을 테니 해지 해도 된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상담원 본사 000과장 라는 분의 말과 AS기사의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AS기사에 말에 의하면 기존 이사오기 전 지역은 유선방송 케이블을 임대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를 조절이 가능 했지만 현재 지역은 자가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정이 불가 하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자사 망을 사용하는데 더 느린 속도를 제공해주는지….
이에 저는 너무 화가나 “그럼 왜 이사올 때 이쪽 인터넷은 느리다는 것을 말하지 않았나” 라고 질문하자 “똑같은 광랜 이라고 이야기 했다” 면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SK브로드밴드 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선로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의무가 없다” 라고 하더군요. 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매월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고객이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SK브로드밴드 인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런 내용을 이야기 할 의무가 없다니요? 더군다나 속도가 이만큼 차이가 나서 현재 PC방에서 파일을 전송 하고 있는데 이야기 할 의무가 없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다운로드에 대해서는 최저속도가 보장되어 있지만 업로드는 최저속도가 보장되어 있기 않기 때문에 1 Mbps 가 나오던 2 Mbps 가 나오던 10 Mbps 가 나오던 정상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요금을 내면서 누구는 업로드 다운로드 90Mbps 이상을 사용하고 누구는 10Mbps 를 사용하고 이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참고로 저희 사무실 도로건너편은 초록색선이 들어오는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도로와 도로 사이는 10미터도 안됩니다. 그런데 길건너에는 동일한 요금을 내면서 정말 광랜을 사용하고 여기서는 말만 광랜을 상품을 사용합니다.
여러분 100Mbps 라고 광고 하는 SK브로드밴드 사실은 100 Mbps 가 아닙니다. 고객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런 일로 따지는 고객이 있으면 위약금 안받을 테니 해지 하라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때까지 만원을 주고 자장면 곱빼기를 시켜 먹다 옆집으로 이사를 가니 자장면 곱빼기를 시켰는데 보통을 줍니다 그리고 요금은 만원 이랍니다. 이 부분 가지고 따지니 먹기시르면 시켜 먹지 말라고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람들 아닌가요…
날씨도 더운 데 정말 천불이 나는군요..
SK브로드밴드 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사를 할 때 이사를 하는 곳에 인터넷속도가 느리다는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위약금을 안받을 테니 해지 하라는 말이 고객에게 할 이야기 인가요?
지금 저는 다른 인터넷 업체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