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안드로이드2.2 업그레이드 18일부터 시행

갤럭시s 안드로이드2.2 업그레이드 18일부터 시행

삼성전자 갤럭시s가 18일부터 안드로이드2.2(프로요) 운영체제로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는 국내가 아닌 북유럽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18일부터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국가를 시작으로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며 “국내에서도 갤럭시s를 포함한 갤럭시s 시리즈의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이달 중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통해 실시되며,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미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갤럭시S의 전세계 판매량은 출시 4개월 만에 5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2.2 버전인 프로요는 기존 안드로이드2.1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어도비 플래시10.1을 지원해 PC와 동일한 웹 브라우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안드로이드2.1 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내장메모리에만 저장 할 수 있었지만 이번 프로요 안드로이드2.2 업그레이드 이후 부 터는 외장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할 수 있다. 또한 OS상에서 테더링 기능과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를 이용 할 수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는 70일만인 지난 9월초 100만대를 돌파 하고 국내 시판 스마트 폰 중에서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현재 누적 판매량은 14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 중 갤럭시k에 안드로이드2.2.를 탑재해 판매하고 있지만 기존 갤럭시s와 갤럭시u에는 안드로이드2.1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갤럭시s 프로요 안드로이드2.2 업그레이드를 국내가 아닌 북유럽에서부터 실시하는 것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에 불만 커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