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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논란 “강화유리 중국산?”

아이폰4 논란 “강화유리 중국산?”

애플의 아이폰4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수신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아이폰4가 이번에는 강화유리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4는 앞 뒷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데요 작은 충격에도 부서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강화유리는 긁힘(스크래치)에는 강하지만 모서리 부위 충격이 약한 특성이 있는데요.


 


11일 씨넷, 엔가젯 등 해외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애플샵에서 제공하는 슬라이드 방식의 아이폰4 케이스를 장착할 경우 뒤면 강화유리에 흠집이 생기고 이로 인해 균열이 생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4의 앞, 뒷면 커버의 일종인 슬립 온케이스 등으로 뒷면을 산산조각 나도록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4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주머니 속에 먼지와 잔해 물이 아이폰4에서 떨어져 나온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같은 문제가 지속되자 애플은 다양한 제3의 케이스를 시험하고 있고, 애플이 애플샵 등에서 슬라이드 케이슬 모두 회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러한 주장들이 나오는 과정에서 인터넷에서는 애플의 아이폰4에 쓰인 강화유리가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가 맞는지 묻는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아이폰4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폰4에 쓰인 강화유리가 고릴라 글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이 번지자 이를 확인 하기 위해 올라온 글들인데요.


 


고릴라 글래스는 특수유리와 세라믹 제품분야에서 150면의 전통을 자랑하는 코닝사에서 독자 개발한 강화유리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반복적인 터치에도 잘 견딜 수 있어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 등에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 팬택의 베가, 델 에어로, 모토로라 드로이드 등에 고릴라 글래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6월 아이폰4를 공개하면서 얇아진 두께에 따른 외부충격을 보안하기 위해 아이폰4에 헬리콥터나 기차용 유리에 쓰이는 것과 같은 강화유리를 채택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스티브 잡스는 이 유리는 플라스틱에 비해 30배 가량 강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국내외 업계에서는 아이폰4에 쓰인 강화유리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일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맥, 아이팟 등 부품전문업체인 ‘IFIXIT’에서도 아이폰 앞쪽 유리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해 사실 아이폰4의 강화유리는 고릴라 글래스 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코닝사가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고릴라 글래스 적용 모델 리스트에서 애플 아이폰은 빠져있다는 점을 근거로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펴고 있고 지난 7월 미국의 유명 IT전문 블로그 인 엔가젯이 아이폰4의 화이트 모델 연기와 관련해 중국 렌즈 테크놀로지사의 흰색 강화유리 제작에 문제가 생겨 화이트 아이폰4의 납품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한 점을 근거로 아이폰4에 쓰이니 강화유리는 중국산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닝사에서는 고릴라 글래스는 전세계 20여 개 사의 225가지 이상의 모델에 적용됐다면서 단 비밀 성 협약으로 인해 외보에 말하는 것을 허락 받지 않은 고객이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사실 아이폰4에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신문제부터 최근에는 강화유리 문제까지 애플 아이폰4 매니 아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충격적인 소식들만 들려오는데요 언제쯤 문제들이 해결될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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