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가초등학교 경명여고 성서고 남산고 예담학교 확진자
대구 지역 4곳의 고등학교와 1곳의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 했습니다.
3일 대구시교육청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대구 경명여고 3학년 A양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고 3학생 219명과 교직원 4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양이 다닌 대구 중구 연기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명에 대한 검사에서 달서구 성서고 학생2명, 예담학교 1명, 수성구 남산고 1명이 추가 확진자 되었습니다.
또한 대구 유가초등학교 3학년 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학교에 대해 등교중지 조치를 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 했는데요
검사결과에 따라 등교중지 대상 학교가 더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가 확진자가 나온 대구 중구 연기학원이 대구 도심인 동성로와 가까워 확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학교는 이날 등교를 중지한 뒤 주말 상황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11명 지역 감염자 5명 학생 고3 4명 초등학생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