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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히트 선물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 다른 통조림은 제품은 안전한가?

통조림은 세균이 없다는 상식을 깬 황당한 사건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통조림은 원래 멸균 제품인데 세균이 발견되었다니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특히 런천미트는 명절 선물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식재료인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통조림 제품은 완전 멸균 제품이고 개봉을 하지 않으면 절대 세균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원래 통조림은 군인들에게 공급하는 식품을 신선한 상태로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지금까지 우리는 속았단 말인가요?

런천미트 세균

더 군 다니 런천미트는 깨끗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담아내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청정원 제품이죠 그리고 청정원 은 미원, 청정원 순창고추장, 종가집김치를 만드는 ‘대상(주)’의 종합식품사업을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배신감이 듭니다.

사실 생전 처음 들어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면 “아 그럴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 하겠는데요

대한민국 재벌 기업에서 만든 제품에서 세균이 나왔다니 할말이 없네요..

 

보건당국은 세균이 발견된 제품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2016년 5월 17일 만들어져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까지인 제품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유통기한을 7개월 남기고 이제서야 이걸 밝혀낸 식약처는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런천미트 세균

그리고 회수를 한다고 한들 2년 5개월 동안 전국에 판매되어 이미 우리 몸속에 들어간 런천미트는 어떻게 회수를 할 건지 모르겠습니다.

강서구 PC방 사건에 국민청원이 100만 건이 넘었다고 하죠

런천미트는 이미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먹었을 건데 분명 세균 든 런천미트를 먹고 배탈이 나거나 병원을 찾은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서구 PC방만큼 이번 사건도 분노할 일이 분명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판매되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고시 단속하는 업무가 주 업무인데요

세균이 들어 있는 제품이 2년 넘게 국민들의 먹거리로 판매되었다는 것은 식약처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런천미트 세균

식약처는 위험한 식품, 의약품이 확인되면 영업정지나 폐업 등의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요

과연 2년 넘게 세균이 들어 있는 식재료를 판매한 청정원에게 영업정지나 폐업이 지시할지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식약처도 안전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해명이 필요하며 다른 통조림 제품의 안전검증도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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