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란 도선법에 따라 일정한 지역에서 배들을 안전하게 수로로 인도하는 자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선박의 입출항시 안내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러한 도선사가 국내에서 연봉이 최고로 많은 직업으로 발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 뉴데일리 지난 21일 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686개 직업의 연봉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유일하게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도선사(1억650만 원)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변호사가 9662만 원, 기업체 고위임원 9,580만 원, 항공기 조종사가 9490만 원, 국회의원이 8669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부와 해녀의 1년 수입은 983만 원으로, 도선사의 10%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
배를 부두에 들어오게 하고 나가게 하는 일은 머..아무나 할수 있는것 아닌가???
아니다 도선사의 역할은 배의 운전법은 물론, 바다의 상황까지 모든걸 알고 있어야 가능하며 6000톤 급이상의
배를 5년 이상 운항한 선장만이 자격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구성된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을 거쳐야 진정한 도선사가 될수 있다.
지난해 도선사 선발 시험에서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할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시험에 합격후에도 6개월간 총 200번의 도선 실습을 거처야 하며 운항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다.
현제 국내에는 전국 11개 항만에 총 237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7월 3일 국토해양부에서 도선사 선발시험을 실시 하며 이번시험에서 총 9명의 도선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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