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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TV는 사랑을 싣고’ 60년 전 고등학교 친구 찾았다

TV는 사랑을 싣고 60년전 고교 친구 만난 최불암

최불암 이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6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친구를 찾았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 서는 명불허전 배우 최불암이 게스트로 출연해 학창시절 친구 차중 더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최불암
최불암은 1957년 중앙고등학교 시절 중앙고등학교 학교 학생들과 차중덕씨가 다니던 경복고등학교 학생들 간 싸움이 붙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최불암 경복고등학교 학생을 때렸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졌고 차중덕씨가 경복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최불암을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최불암

최불암은 영문도 모른 채 차중덕 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모자를 던지며 최불암에게 밟으라고 하자 최불암은 모자를 주워 털어주었다고 해요

그 시절 대결은 그렇게 시작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차중덕씨는 모자를 밟았고 최불암의 자손심이 짓밟혔는데요

최불암

이에 최불암의 친구들은 ‘차중 득의 집에 불을 지르자’라고 말했고 이에 차중덕 씨의 집을 찾아갔는데

뜻밖에 차중덕씨 어머니가 집안으로 초대해 밥을 대접했다고 해요

사고 치러 갔는데 이런 대접을 받으니 상당히 당황스러웠을것 같은데요.

최불암은 차중덕씨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을 먹지 않고 일어났다고 해요.

이어 최불암은 당시 밥을 먹지 않은 것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차중덕씨를 꼭 찾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최불암

제작진은 우여곡절 끝에 차중덕씨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최불암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끝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최불암 연기를 그만둔 이유

언젠가부터 방송에서 최불암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탁 치 은퇴한다는 이야기는 없었고 ‘한국인의 밥상’에 계속 출연하시는 걸 보면 방송 활동을 하시는 것 같은데 드라마 나 영화에는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왜 그렇지 했는데요

‘집사부 일체’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어요 지난 2월에요

근데 그때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최불암

“마지막 작품을 하면서 그만둬야겠다고 느꼈다”라며 “괴리감이 크다. 연출자, 작가에게 지적을 받아야 하는데 다들 어려워만 하니 스스로 발전도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방송을 하면서 촬영 스태프가 자신을 어려워하는 걸 보고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방송 제작진 입장에서 원로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심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이 오히려 제작진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1994년 5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는 사랑을 싣고’는 2010년 5월 8일 방송을 종영된 KBS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유명인들이 리즈 시절 동창, 은사님을 비롯한 그리운 사람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잔잔한 감동과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히 방송 말미 찾는 사람고 만날 때 그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방송 초기 30~4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TV는 사랑을 싣고는 2000년 들면서 웬만한 유명인들이 모두 출연을 마쳤고 이에 연예인이나 신인 연예인들이 많이 출연 시켰는데요

이들은 고작 몇 년 동안 얼굴을 못 보고 지내다 다시 만나는 형식이 되다 보니 몇십 년 긴 세월 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과 다시 만날 때의 감동을 따로 올 수 없었는데요

그러게 시청률도 떨어지면서 결국 2010년 방송이 종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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