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심경고백 인스타그램 생중계 방송
가수 현아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아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생중계 방송을 통해 계약 해지 와 관련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아는 거리를 걷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보여주며 “부모님을 만나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아는 걱정 하지 말라며 팬들을 안심 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를 두고 하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현아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며 다들 나 처럼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고 전하며 종종 이렇게 라이브 방송 하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현아는 지난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펜타곤의 이던과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 과정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논의 없이 열애 사실을 공개해 갈등을 빚었는데요
이로 인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입장을 번복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약 한 달 간의 실랑이 끝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결별을 선택 했습니다.
현아는 계약 해지가 되었지만 이던의 행방은 현재 알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이던 또한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하고 현아의 아이디를 태그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펜타곤은 그룹의 공식 계정을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다 보니 이던 이 개인 계정을 만들었다는 것이 혹시 탈퇴를 암시하는게 아니냐 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을 인정한 당시 펜타곤 공식 팬카페에 “내가 하는 선택이 뭐가 맞고 틀린 지 멤버들과 여러 차례 얘기도 해 보고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저도 많이 두려웠다”며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후에 더 큰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얘기 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처음에는 미워하실 거라 예상도 해 보고 혹여나 마음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도 많이 했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 보는 시간이었다. 글로밖에 이런 말을 할 수 없어 너무 슬프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아 자필편지 계약 해지 전 현아가 쓴 자필 편지
소속사와 원활하지 않은 소통 과 일방적인 퇴출 통보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아 는 편지 에서 “오늘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있기까지 지난 10여년 동안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활동한 죄밖에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얼마나 죽을 죄를 지은 지 모르겠지만 8월 초부터 모든 스케줄이 취소됐고, 9월 13일 퇴출 기사를 접했다”, “저의 마음과 상관없이 큐브로부터 퇴출돼 저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지고 명예는 실추됐다. 옛정을 생각하신다면 아름답게 원만히 해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옥에 티가 있는것 같네요 수신인과 발신인이 바뀐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