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단식 중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 되었습니다.
5일 자유한국당 에 따르면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국회 안의 화장실을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태의원에게 폭해을 가한 남성은 현재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 당했으며 김성태 원내대표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되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부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는데요 여야를 떠나 현직 국회의원 그리고 야당의 원내 대표가 폭행을 당한일은 충격적인 일인데요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5일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투쟁중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철저히 조사하여 엄벌해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중에 국회에서 폭행당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라고 말하며 “어떤 경우에도 폭행은 안 된다. 더구나 국회에서 원내대표가 단식 중에 폭행 당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단식 중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기도 하며 정치적 현안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40분 화장실을 가기 위해 국회 본관 앞 계단을 오르는 순간 주변을 배회 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김성태 원내 대표의 턱을 가격했고 이에 김성태 의원은 계단에서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저항없이 체포 당한 남성은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지쳐서 살기 힘들다. 감방을 가겠다” 라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