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 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정원의 소속사 MX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정원 김승현 결혼에 대해 “한정원과 김승현씨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들어 결혼하기로 했다”라며 “5월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올릴 예정”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 소속사는 결혼 발표 와 함께 한정원 김승현의 웨딩화보를 공개 했는데요
웨딩화보에서 한정원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텍시도를 입은 김승현이 서로 마주보거나 포옹을 하며 모습의 웨딩화보 입니다.
한정원과 결혼 하는 김승현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 2007년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허리 부상과 연봉을 둘러싼 구단과의 갈등으로 정상에서 조금씩 내려왔고 이후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하다 2014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고 지난해 10월 부터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 입니다.
김승현은 KBL이 만든 최고의 슈퍼스타에 김주성과 더불어 자주 거론되는 인물인데요 전성기는 비교적 짧았지만 지금까지도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 만큼 충격적인 임팩트를 선보였던 선수 입니다.
김승현의 연인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했는데요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베스트 셀러’, ‘가문의영광5’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현재는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