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아시죠?
실제 가수와 모창 가수가 가려진 무대에서 노래 를 함께 부르고 방청객은 이들중 진짜 가수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방송인데요
12일 ‘히든싱어’ 에는 SES 의 ‘바다’가 출연 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물론 ‘바다’의 모창 가수분들도 정말 대단 했는데요
근데 이날 패널로 참여한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히든싱어 2라운드에서 ‘바다’와 모창 가수들은 ‘너를 사랑해’를 부르며 무대를 후끈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무대를 마친 후 마이크를 잡은 조수애 아나운서는 “바다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 3번이 아닌 것 같다”며 “그냥 노래를 못하시는 것 같다”라는 돌직구를 던졌는데요
조수애 아나운서 발언을 보면서 “어~ 저런 말 위험 한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에 MC 전현무는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거냐”라고 물었고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제가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참 기분이 그렇다” 라고 말하며 조수애 아나운서에게 서운한 마음을 들어 냈습니다.
사실 히든싱어에 출연하는 모창 가수들은 나름 엄청나게 연습을 하고 나오시는 분들이죠 그리고 사실 목소리만 들으면 실제 가수인지 모창 가수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의 분들이 많은데 “그냥 노래를 못하는 것 같다” 라는 발언은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 분명 했습니다.
“이거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방송 후 인터넷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SNS 와 댓글등에는 “조수애 아나운서 막말”로 인성이 됐네 안됐네 하는 이야기 까지 나왔고 급기야 조수애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에는 사과를 요구 하는 글들이 쇄도 했습니다.
그런데 조수애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다시 잘 들어보면 분명 “바다 보다 노래를 못하시는것 같다. 그래서 바다가 아닌 것 같다” 라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앞뒤를 잘라먹고 말을 하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것 같네요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면 본인이 한말이 잘 못된 것이 분명한데요
댓글 보면서 분노 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좀더 신중하게 그리고 앞뒤 잘라먹지 말고 이야기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조수애 아나운서 사과
12일 오후 부터 13일까지 조수애 아나운서가 계속 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히든싱어에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참가자를 감히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라며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발언으로 방송에 임하겠다” 라고 사과를 했고 jtbc 관계자는 “현장 부위기는 막말이라고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다”라며 “조수애 아나운서가 반성하고 성실한 아나운서인 만큼 큰 논란이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