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신애의 파격 드레스로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간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의 노출 드레스가 화제가 된 경우는 많이 있지만 서신애 드레스는 그야말로 반전 그자체였습니다.
사실 서신애는 올해 20살이 되었지만 우리가 기억 하는 서신애는 아직 어린 아역배우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7살 나이에 서울우유 광고로 데뷔해 지붕 뚫고 하이킥, 여왕의교실, 솔로몬의위증 등 그동안 서신애가 맡은 역할은 귀엽고 깜찍한 여동생 이미지였다는게 바로 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에 서신애의 파격드레스를 바라 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아격 배우가 아닌 스무살 배우로서 자연스러운 변화로 보는 시선이 있는가 하면, ‘무리수 드레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시선도 있습니다.
아역 출신 배우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아역배우출신” 이라는 꼬리표 가 아닐까 합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과거의 이미지에 발목이 잡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인데요
서신애 역시 이런 고민을 지난 방송에서 전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7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네마트를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제게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다. 근데 저한테 초등학교 몇 학년? 이라고 물으시더라” 라며 “상처받았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파격 드레스에 대해 서신애 소속사는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고른 의상이다” 라며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되는 것이라 신경을 썼다” 라며 “관심이 집중돼 본인도 놀랐다. 예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