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재용 재판 삼성전자 주가 출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재판이 진행된 25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의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삼성전자 주가 영향 일까요 코스피 지수도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이재용

25일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줄곧 내림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재판 시작 시점을 전후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오후 2시 40분 전일 대비 0.34% 오른 238만 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 2.58%, 삼성SDS 2.98%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2383.56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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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재판부가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단독면담을 할 당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개념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명시적인 청탁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언급한 시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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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생명 금융지주 전환과 관련해서도 검토 의뢰만으로 청탁을 했다고 볼 수 없고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증거도 없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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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판부가 삼성 승계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묵시적 청탁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모두 곧바로 하락 반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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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적용된 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국회 위증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는 장 마감 직전 급락했는데요 전일 대비 -1.05% 하락한 235만 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 물산 은 -1.48%, 삼성 SDS는 -0.89% 하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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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생명은 2.53%, 삼성화재는 1.39%, 삼성카드는 0.53% 강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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