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둔 계란이 살충제 계란이 검출 된 농장에서 생산 된 계란인가 하는 불안이 있다면 계란에 표기된 등급표시를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계란에는 푸른색으로 계란의 등급이 표시 되어 있는데요
가장 먼저 판정(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이 표기 되어 있고 생산지 숫자 2자리, 생산자 번호 3자리, 계군 번호 2자리, 집하장 코드 2자리 , 등급판정일 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
8월 16일 현재 살충제 성분이 검출 된 농장은 경기 남양주, 경기 광주, 경기 양주 강원도 철원, 전남 나주 입니다.
그럼 시도별 생산지 숫자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01, 부산광역시 02, 대구광역시 03, 인천광역시 04, 광주광역시 05, 대전광역시 06, 울산광역시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특별자치도 16, 세종특별자치시 17 등 입니다.
따라서 우리집 계란이 08, 09, 13 번호 가 있는지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2017.08.17. PM 04:50 추가 입력
17일 05시 기준 농림축산부 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 검사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 했으며 이중 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라고 밝혔다.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의 계란은 시중 유통을 허용 했는데 이는 전체 계란 공급물량의 86.5%에 해당 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비펜트린 21, 피프로닐 7(기준치 이하 4), 플루페녹수론 2, 에톡사졸 1곳으로 총 31개 농가 이다.
검사완료 876 농가 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총 60농가 이며 부적합 농가는 25농가 이다. 친환경 인증 기준만 위배한 농가는 35농가 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5개 농가의 계란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
또한 일반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친환경 기준만 위배한 35개 농가는 친환경 인증표시 제거 등을 통해 일반 제품으로 유통이 가능하다.
한편 농림축산부는 오전 발표한 부적합 농가 중 10곳이 잘못 삽입되어 발표해 혼란을 가중 시켰는데요
기존 발표한 31개 농가 중 충남 아산 건강한 마을, 덕연농장, 경북 칠곡 지천영농조합, 경남 창년 벧엘농장, 연암축산, 경남 합천 온누리농장, 경기 양주 유천농장, 경기 파주 노승준, 경기 광주 이석훈, 광주 광산구 병풍산농원 을 잘못 발표 했는데요
위 농가 대신 충남 아산 송연호, 경북 칠곡 김부출, 김중현, 박원식, 경남 창녕 김미옥, 경남 합천 문경숙, 전남 나주 청정농장, 전남 함평 나성준영, 경북 경주 황금자, 경북 의성 전순자 등 10곳으로 대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