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노유정 이혼 내 성격 탓
노유정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2년전 이영범과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침마당에서 노유정은 “내 성격 탓이 컸다. 당시 우울증까지 오는 바람에 너무 힘들어 한 선택이다” 라며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노유정은 이혼 후 아이들이 큰 힘을 주었다고 밝혔는데요
노유정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무슨 이야기를 안하냐”라는 질문을 받자 “애들 아빠와 따로 살기 전에도 따로 살면서 기가가 나올 때, 기사 나온 다음에 방송을 할 때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라며 “너희들이 힘들고 하면 엄마 안 할게 너희들한테 상처가 되면 엄마 그냥 가도 된다”라고 했다며 아이들이 더 많은 용기를 줬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노유정은 “엄마 사람들의 운이 뭐가 중요해? 엄마의 삶이 그게 행복하다고 하면, 엄마의 결정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는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그러니까 엄마가 정말 편안하게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말 반듯 하고 착한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노유정은 지난 11일 방송 된 ‘사람이 좋다’에서도 출연했는데요 당시 노유정은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요 노유정은 “이제는 이 곳이 제일 마음이 편한 곳”이라며 “시장 이모들도 너무 잘해주신다”라며 환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노유정과 함께 일하는 시장의 상인은 “노유정이 처음에 왔을 땐 우울해 보였는데 이제는 밝아졌다”라고 했는데요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노유정이 혼자 살고 있는 작은 방도 공개 되었는데요 노유정은 “명품들은 다 팔았다”라며 “월세와 아이들 학비를 벌기 위해 더 일을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노유정은 이혼을 한지 2년 별거를 한지는 4년이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었이냐 라는 질문에는 “방송” 이라고 답하며 “본업이 방송이니까 방송을 하고 싶다. 이제는 정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노메이크업 상태라도 괜찮다. 엄마들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