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 엄마 정모씨가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를 비난 하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여진 엄마 는 지난 8일 새벽 2시 25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슴보드로모 에서 열린 여자 양국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를 비난 하는 글을 지난 7일 게재했습니다.
최여진 엄마 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보배의 보신탕을 먹는 것에 대한 비난글을 작성 한건데요
“보신탕 먹으면 잘 맞아요”, “니년이 미쳤구나”, “대가리에 똥찬년” 이라는 등 에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지난 6년전 기보배의 부친이 인터뷰 내용을 두고 작성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시 기보매 부친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보배가 개고기로 보양을 한 날에는 경기를 잘 풀어간다. 학교 다닐 때도 보양식 먹은 날은 성적이 좋았다”라는 인터뷰를 두고 기보배 선수를 비난 한것으로 보입니다.
해당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최여진 엄마에게 일제히 비난의 화살을 날렸는데요 이에 최여진 엄마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최여진 엄마는 “국가대표라는 사람이 적어도 대한민국이 미개한 나라라는 이미지는 주지 말아야 한다. 내가 화난 이유는 한국의 치부를 표현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발언을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여진 엄마의 해명글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다시 한번 해명의 글을 남겼는데요
최여진 엄마는 “기보배 선수에게 지나친 말을 한 점은 사과한다. 문제는 국가대표가 한국의 이미지를 추락시켰다는 점이다. 원래 외국 나가면 애국자 된다. 외국 사람들이 나에게 ‘너네 나라 사람들은 두를겨 패고 불에 그을러서 개를 먹는다며?’ 라는 말을 했다. 너무 모욕스러웠다. 최소 국가대표는 말을 조심했어야 했다. 그런데 이 말은 기보배 선수의 아버지가 한 말이라고 하니 기보배 선수한테는 사과하겠다” 라는 글을 다시 게재 했습니다.
하지만 최여진 엄마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면서 최여진 엄마의 발언을 고소하겠다는 몇몇 누리꾼들이 등장했고 끝내 최여진 엄마는 기보배 선수를 비난한 모든 글을 삭제 처리했다.
한편 최여진 엄마는 현재 경기도 양평군에서 애견 호텔을 운영 중인데요 일부 네티즌 들은 6년전 이야기를 꺼내 중요한 시합을 앞둔 선수 컨디션을 흐트리려 한 것이 노이즈 마케팅을 이용한 업체 홍보가 아닌가 하는 의혹도 제기 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