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에서 트럭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고있는 군중들 사이로 대형 트럭이 돌진해 수십명 사망하고 운전자가 경찰에 의해 사살되는 충격적인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으로 지난 14일은 프랑스 대혁명기념일로 프랑스에서는 중요한 기념이고 공휴일인데요 이날 밤 프랑스 남부휴양 도시 니스 에서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던 군중 들 사이로 정체 불명의 흰색 대형 트럭이 돌진해 80명이 사망하고 18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트럭 운전가가 피해자들을 향해 가속으로 운행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수십명의 사람들이 바닥에 누워있었고 여기저기서 비명소리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해변가 로 주택과 도로가 인접한 곳이었고 불꽃 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 피해가 더욱 심각했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고 있던 군중들은 일부는 자동차 안에서 일부는 집 앞에서 지켜보고 있다 이런 참변을 당하게 된 것인데요 경찰은 해당 트럭의 운전자를 실탄을 발사해 제압하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공개 된 트럭은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져 있고 운전석 앞쪽 유리에는 실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니스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터러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