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건모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건모 가 내년 1월 30일 미모의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저 형님 언제 장가 가시려나 했는데 더디어 결혼 하시네요^^
김건모 는 여자친구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 교제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최근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합니다.
김건모 의 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을 거쳐 현재는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30대 후반에 미모와 실력을 갖춘 그런 멋진 분이라고 합니다.
김건모 와 나이차는 띠동갑을 넘는 데요 음악을 함께 하시는 분이다 보니 서로 통 하는 게 있는 듯 해요
결혼을 하시면 가장 먼저 2세 소식 부터 전해주시길 기대 해봅니다.
김건모 결혼 소식은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님께서 제일 좋아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3형제 중에 둘째로 동생도 이미 결혼 해 아이까지 두고 있는데, 결혼 생각을 하지 않지 않고 매일 술과 사람들만 좋아 하는 김건모가 어머니 눈에는 얼마나 큰 걱정이었을까요..
김건모 는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했는데요 아버님께서 살아 계실 때 결혼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김건모 는 누구?
부산광역시 출신인 김건모 는 3남 중 차남으로 1968년 1월 13일 생입니다.
우리나라 나이로는 52세인데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 영등포구 화곡동에서 성장을 한 김건모는 서울신월초등학교, 화곡중학교, 화곡고등학교를 거쳐 1986년 서울예술대학 에 입학해 국악을 전공했습니다.
4살 때부터 피아노 치기를 시작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음악 과목은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았고 어린시절 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김건모는 데뷔 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했다고 하는데요 엘튼 존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 선배 들은 김건모에게 “아직 가수 되기에 그른 목소리” 라며 해군 홍보단에 가면 음악생활을 할 수 있다고 군대를 먼저 갔다 오라고 했다는데요 그래서 김건모는 해군 홍보단에 오디션을 봐서 합격을 했습니다.
당시 사병으로 근무한 김건모는 배에서 작업하면서 김용만, 지석진과 죽을뻔한 고비를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배가 앞뒤로 크게 흔들려 나봤더니 엄청난 태풍이 배를 감싸고 있었고 어딘가 부딪히는 소리가
죽을 거라 생각한 검건모와 동료들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고 할 정도로 절박 했다고 합니다.
그 배는 섬에 부딪혔고 그 섬에서 난민으로 한 달 동안 생활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군 제대 후 김건모는 1991년 록 밴드 평균율의 키보디스트로 영입되어 잠시 활동하다 구성원 개편 과정에서 방출 되었고, 1992년 그룹 노이즈의 1집 음반에 편곡을 담당하였습니다.
이후 1992년 자신의 정규 음반 1집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데뷔 했습니다.
데뷔 후 김건모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최단 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에 이어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을 이어 발표 하면서 한국 대중음악에 역사적인 기록을 만든 장본인 이 되었습니다.
골든 디스크 최초 3회 연속 대상, 1994년 지상파 3사 연말 가요제,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5대 가요 시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작곡가 윤일상 은 자신의 책 ‘나의 스무살이다’ 에서 김건모 에 대해 “음악적 능력에 있어서 조용필 다음으로 대단한 상상을 초월하는 가수” 라고 평가 하기도 했습니다.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지만 방송에서 김건모는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데뷔 27년이 된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