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정지훈, 이동건 주연의 JTBC 드라마 ‘스케치’ 가 불금 을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화려한 캐스팅과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드라마의 스토리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금요일(6월1일) 3.0%의 시청률과 토요일(6월 2일) 3.2% 로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 했는데요 지상파에 비해 부족한 시청률이지만 1회부터 3%의 시청률을 넘어서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케치에서 이선빈은 미래를 예측해 그림으로 그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드라마에서 다루는 주제로는 신선한 주제가 아닌가 합니다.
스케치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영화가 있는데요 2002년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입니다.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처벌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스케치에서는 좀더 갈등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죠
바로 이선빈, 정지훈 과 이동건의 갈등입니다.
미래에 일어날 범죄를 막으려는 이선빈, 정지훈과 미래에 일어날 범죄를 막기 위해 예비 범죄자를 처단하는 이동건의 갈등이 시청자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 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신의영역에 뛰어 든 세 남녀의 갈등과 가슴속에 담아 둔 슬픔 또한 스케치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사실 ‘신의영역’ 드라마는 ‘도깨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스케치가 도깨비 만큼의 시청률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스케치를 시작으로 향후 에는 좀더 신선하고 산뜻하고 예측 불가 한 꿀쨈 드라마가 많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케치 제작발표회 출연자들이 전하는 관전 포인트
이선빈 : 스케치는 긴장감과 쫄깃함이 엄청난 작품 이다. 연이어 장르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 작품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지훈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첫 방송이 시작되자 마자 금세 빠져들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정해진 미래를 마주하는 네 사람의 각기 다른 행보에 주목해 달라.
이동건 : 김도진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탐났고 대본을 읽으면서 스름끼쳤다.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작품 이다.
정진영 : 수사 액션 장르물이기 때문에 사건과 화려한 액션으로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스케치는 굉장히 슬픈 드라마다. 각 인물들의 사연에 주목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