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매리의 폭로로 방송가 갑질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사실 방송가 갑질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먼저 이매리 씨의 주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4일 채널A ‘풍문으로 들어 쇼’에 출연 한 이매리 씨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매리는 드라마 ‘신기생뎐’이 촬영 10개월 전에 드라마가 섭외가 들었었다.”라며 입을 열었는데요
오고무를 사비로 배워야 된다는 말해 이매리는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두 달 뒤 타이틀 장면을 찍는다고 해요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두 달 뒤 또 두 달 뒤에 찍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타이틀 신 촬영은 8개월이나 밀렸고 그 기간 동안 연습을 하던 이매리는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하지만 촬영을 위해 보호대까지 차고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약을 복용하면서 얼굴이 부었는데 이로 인해 제작진은 출연을 고민했는데 임성한 작가의 요청으로 인해 촬영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이매리는 이 드라마로 뜨는 것보다 무사히 드라마를 끝내는 게 목표였다고 전했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연습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며 당연히 제작진이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매리는 제작진에게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이매리의 무릎 부상에 대해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보험이 안 돼 있다. 발설하지 말아달라. 출연료만 주면 안 되겠느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열심해 했지만 바보가 되었다고 말하는 이매리는 8개월간 ‘오고무’ 레슨으로 600만 원을 사용했고 이후 무릎 치료를 위해 수천만 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돈은 돈 데로 몸은 몸대로 망가진 이매리는 이후 드라마에서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신기생뎐 출연 2년 뒤 이매리는 방송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모욕적인 언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매리는 “나는 돈을 달라는 게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치료를 할 수 있게, 아니면 다시 기회를 달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내 이야기는 들으려고도 안 하고 ‘나부터 먼저 도와라’ 그러면서 ‘한번 갑을 이면 영원한 갑을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매리는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진전이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무조건 자기부터 도와 라라고 말했고 이에 이매리는 너무 화가 나서 “가만 안 두겠다”라고 말했더니 “너네 아빠 왜 안 죽냐”라며 웃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매리는 “은폐 시키려 하고 저한테 모른 걸 다 떠넘기려고 하고 그다음에도 자기네를 먼저 도와라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