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여배우의 뺨을 때리고 베드신을 강요한 혐의로 피소 되었습니다.
영화 뫼비우스는 2013년 개봉한 영화로 개봉 한 영화 입니다.
뫼비우스는 개봉 당시에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두차례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고 이후 세번째 심의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개봉이 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만큼 영화에서 파격적인 장면이 많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뫼비우스는 배우 조재현, 이은우, 서영주, 김재홍 등이 출연 했는데요
이들에 앞서 뫼비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여배우(이하 뫼비우스 여배우)가 또 있었는데요 해당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을 상대로 고소를 한 것입니다.
뫼비우스 여배우에 따르면 2013 영화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은 뫼비우스 여배우에게 감정이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뺨을 때렸고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뫼비우스 여배우는 10년만에 영화에 복귀 했고 해당 사건 후 변호사를 만나 사건을 상담했지만 영화계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두려워해 결국 포기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뫼비우스 여배우는 촬영 도중 중도하차를 한 뒤 활동을 중단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뫼비우스 여배우는 당시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올해 초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을 찾아 상담을 했고 법적대응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 측은 고소 내용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는데요
영화 뫼비우스는 노출과 베드신이 필요한 영화 였고 대본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 여배우 뺨을 때린 건 사실이지만 이는 김기덕 감독이 연기 시연을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