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서지혜 장녀로 마음고생 끝내 눈물
인생술집 서지혜가 가족사를 이야기 하다 끝내 눈물을 흘려 보는이를 안타깝게 했다.
25일 인생술집에는 배우 서지혜, 소율이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이어 갔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서지혜 소율은 이날 인생술집 아저씨들을 들었다 놨다 하더니 천하의 김희철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서지혜는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부잣집 외동딸로 고생 한번 안해보고 살았을 것 같은 이미지 인데요
부잣집 외동딸 하고는 거리가 멀었다고 합니다.
이날 서지혜는 주변에서 그런 선입견이 있다 라며 하지만 본인은 그저 평범한 집에 서 평범하게 자랐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학창시절 집안 사정이 안좋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야 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자산 몇 백억 되는 집안이 아니고서야 현실에서 조금만 삐끗하면 빛더미에 올라 앉는 일이 많죠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서지혜 부모님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해요
서지혜는 집안에 장녀로 심적 부담이 상당했던 것 같아요 자신이 얼른 돈을 벌어야 겠다 라는 생각에 실업계 고등학교를 진학 했다고 해요
졸업하고 빨리 사회에서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서지혜는 당시 집안 상황에서는 본인이 대학에 간다고 해도 등록금을 내 줄 형편이 안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때 길거리 캐스팅이 되면서 연예인으로 데뷔 했는데 당시 1년정도 일을 해서 무려 1500만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엄청난게 큰 돈이죠
그러던 중 어머님이 조심스럽게 서지혜 에게 모아 둔 돈이야기를 꺼내셨다고 해요
서지혜는 빌려주는거다 라고 말하며 돈을 드렸다고 하는데요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해요
당연히 안아깝죠 가족인데
그런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신동엽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 얘기를 한다는 건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건 지옥이야 지옥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라며 정말…” 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보는 사람도 가슴이 답답해지더군요 ㅠ.ㅠ
하지만 지금은 서지혜가 많이 도와줘서 빚도 많이 갚고 좋아 지셨다고 합니다.
가끔은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가족을 다 이렇게 캐어를 해야 하는 생각도 들때도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래도 내편은 가족이다 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어떤 집이든 굴곡이 없는 집이 있을까요
하지만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고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다게 돈보다 더 큰 행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근데 인생술집 볼 수록 빠져 드네요
그 동안 스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송을 많았지만 스타 들이 술한잔 하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걸 보니 저 사람들도 그냥 보통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방송을 더 챙겨 보게 되네요.
인생술집 앞으로도 계속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