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문희준 보이콧이 연예계 핫 이슈로 등극 했다.
지난 20일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에는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 가 게시 되었다.
문희준 보이콧 지지 철회 성명서에 따르면 “문희준은 솔로 활동으로 록음악을 시작하면서 대중으대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팬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였다. 그러나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면서 문희준은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예능부분을 제외한 가수 활동과 팬클럽 관리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으며, 공연 및 굿즈 팬크럽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문희준과 팬클럽 임원진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문희준 보이콧의 이유로는 ‘팬을 대하는태도’,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을 꼽았다.
또한 문희준 보이콧 이유 5가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별첨으로 첨부했다.
안티보다 무서운 돌아선 팬심
문희준이 데뷔 21년만에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렸다.
20년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던 열성팬들이 등을 돌렸다는 점에서 문희준은 벼랑 끝에 몰린 것이다.
특정 연예인에 대한 보이콧이 JYJ 박유천 외에는 없었다는 것도 문희준에게는 뼈아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번 문희준 보이콧 지지 철회는 그 동안 문희준이 팬들의 지적에 대해 프로답지 않게 대처 한것이 도화선이 된 것이며 팬들에게 진솔하게 와닿지 못했다는 것이 분명해보인다.
한편 문희준 측은 이번 보이콧 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