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집 근처에도 대왕카스테라 매장이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들르는 대형마트에도 대왕카스테라 매장이 들어 온 것을 봤습니다.
대왕카스테라 매장 옆을 지날때면 특유의 빵굽는 냄새가 주머니에 지갑을 꺼내게 만드는데요
엄청난 크기와 가격에 최근 전국에 상당히 많은 매장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과 큰 사이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왕카스테라
하지만 이 대왕카스테라에도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서는 대왕카스테라 가 신선한 달걀 대신 액상 달걀과 식용류가 첨가 된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또한 대왕카스테라 는 대만 현지에서는 3천원 초반에서 4천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6천원 중반대로 가격이 정해져 있었는데 최근 AI 파동을 격으면서 달걀값 인상으로 판매 가격이 천원 정도 오른 가격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먹거리x파일이 방송 된 후 소비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요
물론 판매가격이야 대만 보다 우리나라 인건비, 매장임대료, 등등이 비싸다 보니 그럴 수도 있지만 신선한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엄청난 양의 식용유를 사용한다는 사실은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왕카스테라는 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판매 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집에서도 먹지 않는 액상계란과 엄청난 양의 식용류가 들어간 음식을 먹었는가… 하는 자책감에 엄마들의 분노가 끝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13일 현재 대황카스테라 프랜차이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구매자들의 항의글이 폭주 하면서 홈페이지 트래픽 초과로 다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