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택시에 출연해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윤아는 지난 23일 tvN ‘현장토코쇼 택시’ 에는 숨겨진 절친 특집으로 가수 아이비와 함께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선보였다.
오윤아 는 국내 레이싱모델 1세대 인데요 활동 초기부터 빼어난 미모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윤아는 중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가세가 기울면서 포기를 했다고 해요 고등학교 졸업 1년 후 우연히 시작한 레이싱모델이 오윤아가 연예계 일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 한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 했습니다.
2007년 1월 결혼을 한 오윤아는 같은해 8월 아들을 출산했는데 안타깝게도 2015년 6월 2일 이혼 을 했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아이를 둔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자기 관리를 무척 잘 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정말 힘들이죠 특히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는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다면 더욱 힘든 게 사실인데요
싱글맘 오윤아 눈물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아이 이야기를 하며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는게 쉽지 않을 텐테” 라는 오만석의 질문을 했는데요
오윤아는 “처음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어렵더라”라며 “27살에 결혼 했다. 남자들이 날 머무 쉽게 보고, 술 한잔 마시자며 나를 덮치려고 한 적도 있다. 결혼을 빨리하면 그런 편견들에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밝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아이가 아플 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 했는데요 “아픈 아이들 두고 촬영을 나가고 병원에 왔다 갔다..”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는데요
아픈 아이를 두고 일을 하러가야 하는 엄마의 심정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죠 ㅠ.ㅠ
이에 오만석은 조심스럽게 “실레지만 어떻게 아픈건지..”라고 말했는데요
오윤아는 “발달이 좀 늦는 것도 있지만 영양상태도 되게 안좋았다” 라며 “5살 때 9.5kg 정도 나갔다”라고 말했어요
오윤아는 다른 남자 애들은 5살 6살 되면 보통 18kg 정도 나가는 것도 적게 나가는 편이었는데 9.5kg 정도 바께 안나가서 아이가 굉장히 예민해져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때 인데 잘 못 돌보고 일을 하러 나가야 되니까 되게 힘들었다” 라고 전했어요
또한 “아이가 병원에 자주 입원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몸이 아프더라” 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일을 하러 가서는 이런 내색을 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만 보면 화가 나더라” 라고 말했는데요
아이한테 잘해주지 못해 화가 나고 왜 나한테만 이런 나쁜일이 생긴지 모르겠고 라며 또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윤아는 “어느 순간 아이한테 너무 크게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풀고 있더라.” 라며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내가 행복해져야 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남편과 따로 살게 되면서 더 열심히 일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 자신을 회복을 하고 내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열심히 내가 일을 했을 때 아이한테도 먼가 더 잘해줄 수있는 것 같았다” 라며 연신 눈물을 흘렸어요
방송을 보면서 정말 뭉클하고 짠~ 했는데요
방송에서 항상 밝은 표정만 보이던 오윤아씨 이런 아픈 사연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네요.
근데 아직 아이가 엄마 연기 잘한다 라는 이야기는 안 한다는데요 세상 사람 누구 보다 아들이 “엄마 연기 잘해”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날 것 같네요
파이팅! 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자로 또 훌륭한 엄마가 되시 길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