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가 KBS2 TV 새 TV 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여주인공 수인 역을 맡았습니다.
오승아는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그 여자의 바다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오승아를 비롯해 박현숙, 이현경, 이대연, 한유이, 최성재, 김주경, 김승욱 등이 참석했습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의 파격적인 주연 캐스팅에 대해 한철경 PD 는 “처음 오승아를 봤을때 ‘이 배역에 맞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라며 “캐스팅을 위해 오승아를 총 4번을 만났다. 너무 만나서 나중에는 친해질 정도였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과연 이 배우가 할 수있을까 많이 고민 하다. 그러다 촬영을 몇일 앞두고 오승아를 선택했다” 라며 “나는 오승아가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습니다.
오승아는 카라의 구하라, 강지영과 오디션 동기로 알려졌는데요 초등학생 시절 KBS 어린이 합창단을 한 경력이 있으며 고3 시절에는 뮤지컬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해요
레이보우로 데뷔를 했지만 초기 기획사에서는 카라에 멤버로 들어가라고 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의리를 지켜 레인보우로 데뷔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승아의 연기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3년 8월 9일 MBC every1 ‘ej 드라마틱 레인보우 1편에서’ 에서 동네 정신줄 놓은 여자역을 출연하기도 했고 2013년 8월 뮤지컬 ‘그리스’의 여주인공 샌디역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4월 4일 방송된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에 출연했고 2014년 5월 “왔다 장보리”에서 여배우 채유라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승아는 레인보우 해체 후 지앤지프로덕션으로 이적해 가수 보다는 사실상 연기자로 전업을 선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