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 드라마 불야성이 전국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첫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월화드라마 1위를 노리고 있다.
지난 방송 불야성에서는 이요원이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서 유이 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 딸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유이의 당돌한 모습에 이끌린 이요원은 명함을 주고 일을 제안한다.
아르바이트 월급을 떼인 유이는 이요원을 찾아가고 300만원의 보수를 받고 손마리(이호정)의 휴대폰을 복사한다.
첫회 방송에서 강렬한 영상이 시청자를 사로 잡았는데요 특히 이요원은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간 야쿠자와의 러시안룰렛을 하는 장면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
“돈은 목숨 그 이상이다. 눈에 보이는 신이 돈이다” 라고 말하는 이요원의 모습은 그녀의 야망을 잘 들어내는 대사였다.
불야성 첫회에서는 이요원 유이의 호흡이 주를 이루며 완벽한 케미를 선사 했다.
본능적으로 흙수저 탈출을 꿈꾸는 유이 의뢰인의 돈을 받고 천하그룹의 외동딸 마리를 골려주는 당돌한 여자로 그리고 그런 모습이 이요원의 눈에 띄었다.
불야성에는 깊은 이야기가 있다.
불야성 제작발표회에서 진구 가 한말이다.
진구는 “요즘세상에 빗대서 드라마를 보면 더 재미있을 것” 이라며 “깊은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여자가 주인공이고 요즘 뉴스에 어두운 정장을 입은 남자와 여자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라며 “단순히 그림이 비슷해 말한 것일 뿐 깊은 의도는 없다”라고 전했다.
진구의 이야기에 이재동 감독은 “소재적으로 비슷할 수 있다. 정경유착은 요즘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미 짜여놓은 이야기인데 우연이 겹쳐서 비슷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월화드라마 시청률 은 낭만닥터 김사부(16.5%), 불야성(6.6%), 우리집에 사는 남자(3.7%) 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