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 조보아 반할만 하다.
춤 노래 체력 외모 까지 모든 것을 겸비한 배우 온주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 19일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에는 배우 온주완 과 임창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온주완은 자신의 싱글 하우스에서 사용중인 냉장고를 공개하며 셰프들에게 오리와 간고등어 요리를 요청했고 셰프들은 온주완의 요청에 정성을 들여 요리대결을 펼쳤다.
드라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온주완은 배우 조보아의 남자로 유명한데요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임창정과 MC들은 조보아의 흔적이 냉장고에 남아 있는 것 아니랴 라며 장난스럽게 온주완을 추궁했는데요 온준완은 이를 해명하며 의혹을 잠재우기도 했습니다.
온주완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걸로 알려졌는데요 냉장고에서 여러 종류의 술들이 나오자 MC 들은 “사귀는 분도 술을 좋아하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온주완은 “안먹는다” 라며 “술 갖고 내가 것말을 할 필요가 없지 않냐. 이게 문제가 될 줄 알았으면 빼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냉장고에 술은 손님 접대용인가 보네요 ㅎㅎ
온주완 조보아는 공개열애 커플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되어 지난해 2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3월 열애설이 보도 되면서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커플이다.
온주완은 과거 소문난 춤꾼이라고 하는데요 동방신기 유노윤호 춤 선생 역할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온주완의 절친으로 알려진 임창정이 “얘가 요즘 아이돌에게 춤을 가르쳤다”라고 말하자 온주완은 “그런 건 맞는데”라며 수줍어했고 MC 들의 요청에 온주완은 스튜디오에 나서자 임창정이 백댄스를 해주겠다고 온주완을 도왔습니다.
무대에 오른 온주완은 멋진 웨이브와 백덤블링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주완의 춤을 보고나서 안정환은 “이게 여심을 녹이는 거다. 안 하는 척 하면서 싹 하는 거”라고 말하자 온주완은 “그럼 하나 더 보여드리겠다” 라며 손가락 하나로 팔굽혀펴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온주완의 노래 실력도 거론되었는데요 김성주는 “남자들이 노래방 가면 꼭 부른다는 국민 고백송 임재범의 ‘고해’를 유행시킨 주인공이 바로 온주완씨다” 라며 “본인이 주장하셨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은 “10여년전 예능에서 고해를 불렀는데 저 다음은 여러 가수분들이 리메이크도 하시고 방송에나와서 부르시고” 라며 “혹시나 임재범 선배님 보고계신다면 온주완이 기여를 했다 안했다를 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제가 2003년도에 커다란 썬글라스를 쓰고 나왔는데” 라고 하자 김성주는 “조종사들 쓰는거” 라며 맞장구를 쳤고 김풍은 “그거 사실 안쓰고 다녔거든요 그걸 제가 쓰고 나왔는데 딱 한달 후에 비가 쓰고 나왔어” 라고 말했고 이에 오세득셰프는 “야 우리동네 택시 아저씨도 그거 섰어” 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춤, 노래, 체력, 외모 ~ 이 남자 못하는게 도대체 먼 가요? 이 정도 매력 있는 남자 역시 조보아가 반할만 한 이유가 다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