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하고 남편과 갈라섰다.
이지현은 25일 남편과 결혼 3년만에 협의 이혼에 합의를 했는데요 지난 3월 이진현이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한 후 5개월 만에 이혼이 결정 된 것이다.
그 동안 이지현 과 남편 은 아이들의 친권과 양육권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던 중 재판부의 권유로 다시 진행된 3차 조정 기일에 최종 합의를 한 것입니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서클’ 로 데뷔 했는데요 하지만 그룹이 해체 되면서 2001년 결성된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 했습니다.
이후 이지현은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 하고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요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고 2013년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이후 방송생활을 한 동안 쉬었는데요 지난해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 에 출연하면서 8년 만에 방송에 복귀 했습니다.
한편 이지현은 과거 KBS2 TV ‘비타민’에 출연해 “난 원래 불면증에 연년생 아이들 그리고 요즘은 남편 때문에 인생 최대 스트레스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남편이 너무 바빠서 집에 오긴 하는데 잠만 자고 금방 나간다. 아이들을 내가 다 키우다 보니 책임과 의무가 있어서 날 더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 같다” 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지현은 “난 운동도 못 한다. 시간이 없다”라며 하소연을 했는데요 대한민국의 직장인 아빠들 이지현씨이 이야기 새겨 들어야 겠습니다. 물론 회사일 하면서 집안일 까지 챙기는게 보통 힘든 일은 아니지만 최대한 아내를 배려하고 육아도 함께 신경을 쓰는 모습의 아빠가 되는게 최악으로 가지 않는 길이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