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장근석 유인나 이런 예능 첨 신선해
지난 18일 tvN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가 성공적인 첫 회 방송을 마치며 새로운 예능 콘셉트를 선보였다.
말보다 문자와 메시지에 익숙한 젊은 시청자들에게 정체불명의 ‘캔디’와의 전화통화 로맨스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방송직후 주요 포털에서는 ‘캔디’ 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며 ‘캔디’ 맞추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내 귀에 캔디 에는 장근석(캔디 유인나), 서장훈, 경수진, 지수가 출연해 익명의 ‘캔디’와 전화통화를 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바로 내 귀에 캔디 장근석 이었습니다.
한류를 대표하는 ‘아시아 프린스’로 그 동안 일상이 공개 되지 않았던 장근석은 내 귀에 캔디 에서 ‘인간 장근석’의 모습을 거침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습니다.
장근석의 ‘캔디’로 등장한 인물은 ‘하이구’ 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는데요 장근석은 영상통화를 하면서 자신의 방을 구석구석 소개 해주며 집안에 있는 영화관에서 ‘하이구’ 에게 노래를 불러 주는가 하면 옷방에서 내일 입을 옷을 함께 고르자며 옷방을 공개 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장근석은 연신 싱글벙글 하면서 마치 사랑에 소년 같은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갑자기 전화가 끊어지자 장근석은 “어~끊겼어 끊겼어” 라며 안타까워 하는 표정으로 흥분했는데요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장근석의 리얼한 모습에 시청자들을 방송에 빠저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하이구’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장근석의 그녀 ‘하이구’는 바로 유인나 였는데요 유인나는 이미 KB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를 통해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 사로잡았었는데요 ‘내 귀에 캔디’에서 목소리로 출연한 장근석 캔디 유인나 방송 초 유인나의 목소리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하이구’ 가 유인나 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는 첫 회 방송으로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새로운 예능이 장을 열었는데요 내 귀의 캔디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것은 수만명의 SNS 친구들과 핸드폰에 저장된 수백명의 이름 들이 있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는 요즘 ‘캔디’ 를 통해 시청자 자신을 위로 받은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