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이 오는 8월 개봉예정인 ‘덕혜옹주’에 제작비 1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손예진 소속사 는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 제작비가 예상보다 넘자 10억원을 투자했다” 라고 말했는데요 배우가 제작하는 영화에 투자를 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닌데요 영화 덕혜옹주에 대한 손예진의 애정이 대단 한 것 같습니다.
손예진이 출연하는 영화 ‘덕혜옹주’ 는 권비영 소설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녀이며 고종황제의 외동딸로 13세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가 강제로 결혼을 하고 평생을 조국으로 돌아오려는 마음 하나로 살아오다 1962년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20년 만에 호적이 만들어졌고 1989년 4월 21일 7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설 덕혜옹주를 보면서 눈물을 참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 글을 쓰면서도 잠시 뭉클 했습니다. 덕혜옹주는 우리가 잊어서도 안되고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되는 역사적 사실 입니다.
손예진의 덕혜옹주 10억 투자도 아마 이런 뜻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덕혜옹주 개봉하면 제일 먼저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