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새로운 고수 척사광 등장
비밀 조직 ‘무명’의 자객으로 등장한 인물은 바로 척사광 이다.
척사광은 육룡이나르샤 4회에서 이미 언급된 인물로 땅새, 길선미, 장삼봉 의 만남에서 길선미와 장삼봉의 대화에서 등장한다.
당시 장삼봉은 자신의 제가를 숨기게 한 고수를 찾기 위해 고려에 들어와 길선미와 마주치게 된다. 이때 길선미는 “척준경의 곡산검법이 자손에게 이어졌다” 라며 “4대 전승자에 이르러 검법이 되살아 났는데 그 전승자 척사광이 대륙의 고수를 죽이고 사라졌다” 라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 조직 ‘무명’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는데 바로 그 인물이 척사광이다.
무명의 조직원 옥에 가두고 고문을 했지만 입을 열지 않자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좋은 방법이 없느냐라고 물었고 이방원은 무명의 조직원을 탈출 시켜 미행을 하자고 한다.
하지만 탈출 한 무명의 조직원 은 척사광의 칼을 맞고 미행을 따돌리며 몸을 숨긴다. 칼에 맞은 무명의 조직원은 길을 지나던 분이와 마주치며 분이에게 자신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는데 조직에서 나를 죽이려 한다며 분이에게 순금부에 전해라며 “규목화사 초닷새 미시” 라는 암호를 남기고 숨을 거두고 만다.
그때 척사광이 분이의 목에 칼을 겨두고 ‘듣지말아야 할것을 들었다’ 며 분이를 위협하자 분이는
과거 어머니가 무명의 조직원과 나누던 대화를 생각하며 “초무자는 무진이라” 말한다 이때 척사광은 놀라며 “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있으리니” 라고 화답한다.
‘무명’의 조직원인 척 행동한 분이가 어머니를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며 새로운 고수의 등장으로 펼쳐질 육룡이나르샤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설의 고수 척사광은 이방지, 분이 와 함께 육룡이나르샤에서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이며 실존하지 않는다. 다만 고려시대 무신 척준경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