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증세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정형돈의 소속사는 12일 정형돈이 평소 앓고 있던 불안증세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진행이 힘들어 정형돈은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2012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불안증세를 언급하며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는데 당시 정형돈은 “대중 스타로 떠올라 큰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 언제 이 인기를 빼앗길지 불안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고교시절 연극으로 시작 된 인연이 개그맨으로 이어졌는데요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무한도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MC 자리에 올랐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주간아이돌, 우리동네 예체능, 능력자들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는데요 정형돈의 공백도 큰 문제지만 정형돈의 마음에 병 불안장애 너무 걱정되는군요…
한편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정형돈 공백에 대해 “힘든 걸 숨기고 우리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다. 정형돈의 안정과 행복이 최우선” 이다 라며 “5인체제, 대체 후임 등은 지금 언급하기엔 시기상조같다” 라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 타 프로그램은 현재 정형돈 방송중단에 대한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