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환자3명 발생
2일 현재 대전에서 메르스 환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2차 감염으로 첫 메르스확진 환자가 나온데 이어 2명의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 대전지역의 메르스 환자 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첫 메르스 환자는 당초 메르스 진원지로 알려진 경기도 모병원에 입원 후 퇴원해 대전의 D병원과 G병원을 거쳐,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현재 국가지정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3차 감염자 는 대전지역 첫 메르스 환자 와 함께 대전 D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했는 환자로 밝혀졌으며 이들도 추가 격리 수용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해당 병원 주변 거주 주민들은 아이들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으며, 어린집과 유치원도 2일 예정되었던 현장학습을 취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