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나라당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가 두딸을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두번에 걸쳐 위장 전입한 사실이 들어났다.

첫번째는 1992년 당시 김후보자가 서울 사당동에 살고 있을 때 첫째 딸을 서초구 반포동의 모 중학교에 보내기 위해 부인과 첫째 딸의 주소를 지인의 집에 옮겼고, 두번째는 두 딸을 반포동 중고등학교로보내기 위해 가족 전체의 주소를 지인의 집으로 신고한 사실인데요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자 김준규총창 후보자는 “교사였던 부인과 인연이 있는 학교에 보내려고 주소를 옮겼다”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참으로 이상한 논리를 앞세우며 김준규총장 후보자를 옹호 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후보자 스스로 잘못을 시인했고 17년 전의 과거사”라고 주장하며,”나무 한 그루가 마음에 안 든다고 숲에 불을 지르려 하는 것은 무모한 꼬투리 정치”라고 하며 김후보자를 꾸짖는 민주당을  향해 일격을 가했는데요

 

야당시절 위장전입이 공직자의 최대 결격 사유라며 총리 후보를 낙마시킨 건  한나당이 아니고 두나라당 이였나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말과 딱 맞네요.

 

얼마전에는 근무시간에 미인대회 심사를 보러 가서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위장전입까지..

 

위장전입을 해야지만 좋은 자리 갈 수 있나요? MB도 위장 전입 했었죠..

더 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