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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이혼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아 지욱 세상 하나뿐인 아빠

이혼 후 원수가 아닌 친구가 된 송종국 박잎선

박잎선 이 송지아, 송기욱 두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송종국과 이혼 후 처음 방송 출연인데요

지난 13일 둥지 탈출 3에 출연한 박잎선은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이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잎선과 아이들은 송종국과 떨어져 살고 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아빠와 자주 만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박잎선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7살 송지아는 벌써 12살이 되었고 6살 속지 욱은 11살이 되었는데요

이날 지아는 “춤이 제일 재밌는 12살 송지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어 동생 지욱은 “지아 누나 동생인 11살 송기욱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박잎선 10년간 생활 습관 할 줄 아는건 요리 뿐

이날 박잎선은 아침부터 전복 버터구이, 과채주스, 꼬막무침 등을 준비해 푸짐한 아침상을 차려 아이들을 깨웠는데요

박잎선은 송종국과 함께 살면서 10년 동안 해온 습관이라며 그런 걸 해줘야 엄마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박잎선

특히 아빠의 빈자리에 대해서는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있고 아빤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라며 “영역이란 게 솔직히 있는 거 같더라 제가 아무리 아빠의 빈자리를 두세배 노력해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박잎선은 아이들이 아빠를 자주 볼 수 있도록 송종국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며 아이들과 아빠가 자주 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잎선

이혼 후 생활비를 받아쓰다 보니 아이들은 국제 학교에 다니다 지금은 일반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학교를 마치고 문방구에서 친구들과 무러 보고 군것질하고 이런 게 소원이었던 아이들이라 일반 학교에 다니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잎선

하루에 세 번정도 아빠와 통화를 한다는 지아는 통화가 끝나면 아빠에게 ‘사랑한다’ 라는 말을 꼭 하라고 한다며 여전히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잎선

사실 두번 이혼을 할때는 서로에게 아픈 말을 참 많이 했었는데요

결국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간에 마음이 편한해진 것 같습니다.

박잎선

박잎선은 “친구처럼 많이 편해졌다 헤어졌다고 원수처럼 지낼 게 아니라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혼 후에 제가 힘든 것보다는 지아와 지욱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게 힘들었다. 지아가 처음에는 아빠랑 손잡고 가는 아이만 봐도 울었다. 그 모습을 보는게 너무 가슴 아팠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잎선

또한 지아는 “예전에는 우리 4명이 모이면 되게 시끄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3명이니까 쓸쓸할 때도 있다. 그리고 아빠가 없으니까 엄마가 힘든 점도 있는 것 같다” 라며 외로움을 느끼는 엄마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모습이 벌써 철이 든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박잎선

한편 박잎선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리고 2007년 딸 지아가 2009년에는 아들 지욱을 낳았습니다.

2014년에는 mbc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0월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과 친권은 박잎선이 가져갔고 송종국은 이혼 후 mbc 해설위원을 하차하고 현재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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