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2 인과 연이 오는 8월 1일 개봉 합니다.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미투 열풍 속에 출연 배우 두명(오달수, 최일화)이 하차 하면서 재촬영이 돌입했고 우여곡절 끝에 스크린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신과함께2 인과 연’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무려 1440만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죄와벌 을 후속 작품으로 8월 1일 개봉일이 확정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과함께 2 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 하정우, 주지후느 김향기가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신과함께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로 전개 되었는데요
신과함께 죄와벌 은 웹툰 신과함께 저승편을 토대로 제작 되었지만 저승 변호사 진기한과 삼차사 강림을 한 사람(하정우)로 묘사 했고 평범한 회사원 김자홍을 화제 현장에 숨진 소방관 의인으로 변모 시켰습니다.
신과함께2 인과 연 또한 웹툰 신과함께 이승편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영화적인 상상력과 감미 되면서 원작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과함께 웹툰 원작과 다른 이유
김용화 감독 : 저도 두려움이 많은 인간이다. 똑같이 만들어서 성공한다는 확신이 있으면 왜 똑같이 만들이 않았겠나. 독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부분을 존중한다. 저희 나름대로도 굉장히 많은 연구를 했다. 원작 똑같이 모방하기 대회는 아니니까. 똑같이 만들면 과연 많이 보실까란 생각도 한다. 강렬한 힘을 가진 원작이 멀티유즈가 되는 것이다. 원작이 굉장히 훌륭했고 정신과 구조를 잘 계승하는 것이 영화 제작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국내최초로 1, 2편이 동시 제작 된 신과함께는 뜻하지 않는 불미스런 사건으로 2명의 배우를 잃었지만 대세 배우 귀요미 마동석과 꽃보다 할배 이순재를 얻었는데요
누구도 생각지 못한 악재를 만났지만 이를 뛰어 넘어 개봉이 확정 된 ‘신과함께2’ 과연 전편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